부영, 이용섭 전 장관 신임 회장으로 추대

부영그룹이 신임 회장으로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희범 회장의 후임으로 그룹 경영에 합류하게 된 이용섭 신임 회장은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관세청장,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을 지내는 등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18대 및 19대 국회의원과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부영그룹은 이용섭 회장이 부동산·건설 정책뿐만 아니라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쳐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최수빈기자 (Choi.SB@koreanews365.com)